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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제품 이야기 & 리뷰

레트로 티비 스타일의 블루투스 스피커 Tivoo


Divoom이라는 업체의 Tivoo라고 하는 레트로 브라운관 티비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.

AUX단자와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합니다.



패키지 외관. 심플합니다.

부피에 비해 좀 무겁게 느껴집니다.



박스가 두꺼운 종이일 줄 알았는데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의 박스입니다. 버리기 아깝겠네요. 제품 박스는 항상 바로 버리는데 이건 보관하는 걸로...



패키지 내부. 빈 공간이 별로 없이 꽉 들어차 있네요.

매뉴얼과 충전 케이블, 기념 스티커? 같은 것들이 들어 있고 충전기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



브라운관 티비처럼 약간 볼록한 화면, 그 옆의 채널 다이얼은 실제로 작동합니다. 

화면의 작동 모드들을 선택할 수 있는데, 미리 설정해 놓은 애니메이션이나 정지 화면을 재생하거나 음악 재생시에 비주얼라이저를 재생하는 채널들이 설정되어 있는데 채널 표시는 따로 없어서 마냥 돌리다 찾아야 하는 건 불편한 것 같습니다.

두 번째 다이얼은 볼륨 조절 다이얼입니다. 

두 개의 다이얼 모두 옛날 티비처럼 돌릴 때 틱틱틱 걸리는 느낌이 리얼해서 좋습니다.


플라스틱의 사출 상태나 광택이 깔끔한 편이라 싸구려같은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.

나름 정성들여 만든 제품 같습니다.



전원을 키면 기본으로 시계 모드.



맨 아래 버튼을 누르니 AUX모드와 블루투스 모드 사이에 전환이 되네요.



뒷면, 에어벤트? 아래에는 고무로 된 마개가 있고 마개를 열면 전원 버튼과 충전 케이블 연결부가 있습니다.

충전에는 흔히 집에 굴러다니는 micro 5핀 케이블을 사용합니다.



음악을 재생하면 저 친구가 지랄발광을 하며 춤춥니다. 



컨셉샷. 

Tivoo의 화면은 LCD디스플레이가 아닌 LED 전광판으로, 모니터 기능은 없습니다.



스마트폰 앱에서 직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거나 다른 유저들이 공유한 애니메이션을 스피커에 업로드해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어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.

뭐 잘 되겠죠. 개봉기니까 여기까지입니다. -_-)/


*제가 작성하는 모든 리뷰 제품들은 제가 사용하기 위해 제 돈 주고 구입한 제품들입니다. 광고성 리뷰는 작성하지 않습니다. 


내용추가 : 

1. 아참 이거 스피커였지... 음질 이야기를 안 했네요. 그냥 그냥 2만원 언저리의 블루투스 스피커 정도의 소리를 내 줍니다.

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아요. 어차피 소리를 기대하고 살 물건이 아니라는 건 외관으로 알 수 있잖아요. ^^

2. 음악 재생을 시작할 때에 곡 제목이 화면에 스크롤되는데 한글 제목도 잘 나오네요 +_+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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